평창 솔섬캠핑 갔다가 거기서 육우 행사에 참여 해서 알게된 육우,,,,!

일인당 조금씩 고기를 주셨는데 숯불에 구워먹으니 와우 이거 물건인데? 싶었죠..

집에서 사이트 검색후 둘러보니 마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채끝 500그램 등심 500그램 갈빗살 500 총 1.5키로 구입. 두둥~

저희집은 중딩 초딩 아빠 저 4식구입니다.

평소 한우로 먹는다면 배가 터지지도 않는데 이십만원 훌쩍 넘죠 

제입은 그냥 한두점? 아이들 먹이기 바쁘니 말이죵~

이번에 잔뜩사서 배터지게 먹어보자는 심보로 샀는데

헐~

맛도 좋으네요 ㅎㅎㅎㅎㅎㅎ

저는 생와사비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애들 눈치 ㅎㅎ 안보고 제입에 와사비 콕 찝어 먹으니 이게바로 행복이더라구요...

국내산 한우는 아니지만 국내산 소고기를 이렇게 양껏 맛있게 먹으로 너무 좋아요.

제가 호주산은 이상한 냄새가 나서 못먹거든요.

한우는비싸서 못묵고 ㅎㅎㅎㅎ

육우는 한우만큼 살살녹거나 고소하지는 않지만 호주산에서 나는 그 특유의 냄새는 없구요

한우만큼이 아니라는거지 맛은 진짜 좋아요.

앞으로 우리 식구는 육우 매니아 될듯합니다.

추석이라 고기선물 많아서 못시켰는데

다시 육우 시켜서 가족들 맛나게 먹어야 겠어요~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소고기 부담없이 즐길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