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벌써 제가 결혼 할 때의 어머님 나이가 되었네요.
그때 그렇게 무섭던 어머니셨는데 이제는 하반신 마비로
움직일 수 조차 없게된 어머님을 뵈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 사이 아들은 먼저 저세상으로 가고 저는 어린 애들 생각에
그저 열심히 살았는데 어머님은 빈 큰 아들 자리로 마음병을
앓느라 점점 건강을 잃으셨네요.
어머님!
쾌차를 빌고 싶지만... 힘들것 같아 더 괴롭네요.
덜 고통스럽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좋아지시길 빌께요.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 추석 명절에 뵈요.
- 큰 며느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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